서울 강아지장례, 성북구에서 입양 후 함께한 6년과 두 사람이 놓은 꽃

서울 강아지장례

한 사람은 꽃을 귀 가까이에 놓고 싶어 했고, 다른 사람은 조금 아래가 좋겠다고 했다. 저는 들고 있던 꽃을 잠깐 내려놓았다. 두 사람이 직접 자리를 잡아보는 편이 낫겠다 싶었다. 서울 성북구에서 강아지 장례를 알아보고 찾아온 커플이었다. 반려동물 장례 상담 때는 수의와 관, 꽃을 함께 준비하고 싶다고 했지만, 막상 아이 앞에 서니 꽃 한 송이를 놓는 자리부터 … 더 읽기

서울 고양이장례, 혼자 인사할 시간을 먼저 물었던 보호자

서울 고양이장례식장

예약 전화에서 보호자는 추모실 문에 관해 먼저 물었다. 서울에서 고양이장례를 알아보는 중인데, 아이와 있는 동안 다른 사람이 들어오는지 알고 싶다고 했다. 서울 고양이장례식장을 검색하면서 시설 사진부터 확대해 봤다는 말도 했다. 개별 추모실에서 혼자 인사할 수 있다고 말씀드렸다. 준비할 때는 직원이 들어가지만, 인사하는 동안에는 자리를 비우고 다음 절차 전에 다시 확인하겠다고 했다. 도착하면 방을 보며 한 … 더 읽기

서울 강아지장례식장, 큰 아이를 함께 옮기고 가족의 인사를 기다린 날

서울 강아지장례식장

가족은 서울 강아지장례식장을 검색하고 찾기를 반복한 이후였다. 가장 근접하고 경험이 많다고 알려진 곳을 찾았다고 했다. 차가 멈추자 아버지가 내려 뒤쪽 문을 열었다. 도봉구에서 강아지 장례식장을 알아보다 전화했을 때, 큰 아이를 어떻게 옮겨야 하는지 먼저 물었던 가족이었다. 도착하면 두 사람이 나가 함께 옮겨드리겠다고 말씀드려두었다. 동료와 나는 케이지 양쪽을 잡았다. 안쪽이 기울지 않도록 함께 들었다. 아버지도 손을 … 더 읽기

양주 강아지장례식장, 국화 세 송이를 가져온 부부와 15살 토이푸들의 수목장

양주 강아지장례식장

그날은 보호자분들이 꽃을 직접 가져오셨다. 흰 국화 세 송이였다. 장례식장에 도착해서 상담 테이블에 꽃부터 올려놓으셨다. 신문지처럼 얇은 포장지에 싸여 있었는데, 아내분이 꽃잎을 한번 살펴보시더니 조금 눌린 부분을 손으로 펴셨다. 양주 덕정동에서 오신 부부였다. 전화로 장례를 예약하실 때도 꽃을 가져가도 되는지 물으셨다. 별도로 꽃장식을 신청하지 않아도 직접 준비한 꽃을 아이 곁에 놓을 수 있느냐고. 가능하다고 말씀드렸는데, … 더 읽기

양주 강아지장례식장, 14년 함께한 말티즈를 보내고 작은 스톤을 받아간 날

양주 강아지장례식장

상담을 시작하자 보호자분이 휴대전화를 꺼내셨다. 강아지 사진인 줄 알았는데 집 안에 있는 작은 선반 사진이었다. 책이 몇 권 꽂혀 있고 옆에 공간이 조금 남아 있었다. 메모리얼 스톤을 만들면 여기에 두고 싶다고 하셨다. 양주에서 강아지 장례식장을 알아보다가 스톤을 알게 됐다고 했다. 화장이 끝나면 유골함을 집으로 가져오는 줄만 알았는데, 작은 스톤으로 만드는 방법도 있어서 찾아보셨다고. 사진을 보여주시는 … 더 읽기

의정부 강아지장례식장, 아들이 도착할 때까지 기다렸던 어머니와 13살 강아지

의정부 강아지장례식장

상담 자리에 앉으신 어머니가 옆 의자에 가방을 올려놓으려다가 다시 내려놓으셨다. 아들이 오면 그 자리에 앉으면 되겠다고 하셨다. 의정부 호원동에서 오신 분이었다. 먼저 아이를 데리고 오셨고, 아드님은 따로 출발해 이쪽으로 오고 있다고 했다. 처음 전화하셨을 때도 아들이 조금 늦게 도착할 것 같은데 기다릴 수 있는지부터 물으셨다. 그날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먼저 오셔서 상담과 정돈을 진행한 뒤 … 더 읽기

남양주 고양이장례식장, 10년 함께한 메인쿤과 조금 더 있고 싶었던 부부

남양주 고양이장례식장

처음 전화하셨을 때 남편분은 장례가 끝나는 시간을 물으셨다. 고양이 장례가 처음이라 화장까지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려면 얼마나 걸리는지 궁금하다고 하셨다. 설명을 드리고 있는데 옆에서 다른 목소리가 들렸다. 아내분이었다. 화장하기 전에 아이와 함께 있을 수 있는 시간은 얼마나 되는지 물으셨다. 남편분은 전체 소요시간이 궁금했고, 아내분은 마지막 인사를 나눌 시간을 먼저 알고 싶어 하셨다. 정확히 몇 시에 끝난다고 … 더 읽기

서울 반려동물장례식장, 12년 함께한 육지거북을 데리고 온 보호자

서울 반려동물장례식장

처음 전화하셨을 때 보호자분은 키우던 동물이 거북이라고 말씀하셨다. 정확히는 헤르만육지거북. 거북이도 장례식장에서 화장할 수 있는지 물어보셨다. 서울 도봉구에서 반려동물 장례식장을 알아보고 계셨는데, 검색해도 강아지나 고양이 이야기가 대부분이라 어디에 전화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고 하셨다. 거북이 화장으로 찾아보다가 파충류 장례, 특수동물 장례까지 검색해 보셨다고 했다. 종류와 체중을 여쭤보니 바로 답하셨다. 2.3kg이었다. 거북이도 장례가 되는지부터 물으셨다 보호자분은 평소 … 더 읽기

서울 고양이장례식장, 직접 오지 못한 보호자에게 사진으로 전한 마지막 하루

서울 고양이화장

장례를 준비하면서 작은 액자 하나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았다. 보호자분이 휴대전화로 보내주신 고양이 사진을 인화한 것이었다. 사진 속 아이는 동그란 눈을 뜨고 있었다. 짧고 촘촘한 회색 털에 둥근 얼굴. 잠시 뒤 장례를 진행할 아이와 같은 고양이였다. 서울 강북구에서 연락하신 보호자분은 직접 장례식장에 오실 수 없는 상황이었다. 장례가 끝나면 진행 과정을 사진으로 보내드리고, 유골함과 액자는 집까지 가져다드리기로 … 더 읽기

양주 강아지장례식장, 18살 시츄를 보내던 날 어머니와 딸이 함께 왔습니다

양주 강아지장례식장

상담 자리에서 딸이 휴대전화를 꺼내고 있었다. 아침에 전화로 물어봤던 내용이 있다고 했다. 옆에 앉은 어머니는 무릎 위에 놓았던 가방을 의자 쪽으로 옮기셨다. 딸은 어머니 의자가 테이블에 너무 붙어 있지는 않은지 한번 살폈다. 양주에서 강아지 장례식장을 알아보고 연락하셨던 분은 딸이었다. 장례가 처음이라 무엇부터 준비해야 하는지, 어머니도 화장부터 유골함을 받는 과정까지 함께 볼 수 있는지 물어보셨다. 양주 … 더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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