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견 장례, 경기광주 반려동물장례식장을 찾으며 먼저 확인한 31kg 아이의 이동

화장보다 먼저 생각해야 했던 건 집에서 차량까지였습니다

처음에는 마지막 인사하는 시간이 제일 힘들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집에서 아이가 떠나고 나니
강아지 화장을 어디에서 해야 할지보다 먼저 든 생각이 따로 있었습니다.

이 아이를 어떻게 현관 밖으로 옮기지..

31kg이었거든요.

저희는 경기광주에 사는 50대 부부이고,
골든리트리버와 11년을 함께했습니다.

장례를 마친 지 일주일 정도 지났는데
이상하게 아직도 제일 선명하게 기억나는 건
처음 둘이서 아이를 어떻게 옮겨야 하나 이야기하던 순간입니다.

둘이 있으니까 어떻게든 되겠지,
그렇게 쉽게 생각하기는 어려웠어요.

누가 앞쪽을 들고 누가 뒤쪽을 들고..
그걸 정하기 전에
애초에 저희가 직접 이동해도 되는 상황인지부터 알아봐야 했습니다.

경기광주 반려동물장례식장을 찾기 시작한 것도 그때였습니다.

체중을 말하니 질문이 달라졌습니다

처음 검색한 건 대형견 장례, 경기광주 반려동물장례식장이었습니다.

그런데 보다 보니
장례식장 안에서 뭘 해주는지보다
큰 아이를 실제로 어떻게 이동하는지가 먼저더라고요.

해피엔딩에 상담할 때도
31kg이라고 말씀드리고, 지금 있는 위치부터 이야기했습니다.

현관에서 주차한 곳까지 어떻게 나가야 하는지도요.

엘리베이터가 있는 집인지,
계단을 지나야 하는지,
차를 출입구 가까이 댈 수 있는지..

이게 집마다 다 다르니까
주소만 말한다고 끝나는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대형견이라고 말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했습니다.
몇 kg인지, 집에서 차량까지 어떻게 나가야 하는지도 같이 설명해야 했습니다.

공식 상담 안내에도 현재 위치와 아이 체중, 직접 방문이 가능한지, 이동 지원이 필요한지 등을 확인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어떤 방식이 가능한지는 지금 상황을 설명하고 확인해야 했습니다.

해피엔딩 상담 안내

저희는 처음부터 이동 지원을 쓰겠다고 정한 상태도 아니었습니다.

가능한지 먼저 물어보고,
필요하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비용은 어떻게 되는지도 따로 확인해야 했어요.

31kg이라는 숫자를 이야기하고 나니
막연했던 게 조금씩 구체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시설에서는 장식보다 들어가는 길을 봤습니다

장례식장 사진을 보는 기준도 좀 달라졌습니다.

처음에는 내부가 깔끔한지,
장례 공간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봤는데..

나중에는 문 쪽부터 보게 되더라고요.

출입구 바닥은 어떤지,
문턱이 있는지,
안쪽으로 들어가는 길이 좁지는 않은지.

사진에서 문이 넓어 보인다고 해서
31kg 아이를 이동하기에도 괜찮다고 단정할 수는 없었습니다.

제공된 시설 사진에는 유리문이나 바닥, 안쪽 목재 마감 같은 건 보였어요.

그런데 문 폭이 정확히 얼마인지,
어떤 장비를 사용하는지까지 사진으로 알 수 있는 건 아니니까요.

저희가 알고 싶었던 것도
그냥 “넓은 공간인가요?”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아이를 데리고 들어갈 때 어디로 이동하는지,
그다음에는 어디에서 기다리는지.

그런 게 더 궁금했습니다.

큰 아이 앞에서는 서두르지 않는 진행이 중요했습니다

장례지도사에게 바랐던 것도 비슷했습니다.

설명을 많이 해주는 것보다
큰 아이를 이동하고 진행하는 과정에서 너무 급하게 하지 않았으면 했어요.

빠르게 움직인다고 해서
그게 더 능숙한 건지 저희가 알 수 있는 것도 아니었고요.

아이 곁에 있을 때는
다음에 어떤 순서가 이어지는지만 알 수 있으면 됐습니다.

처음에는 이동 생각 때문에 머릿속이 복잡했는데
막상 절차가 시작되고 하나씩 따라가다 보니
그제야 아이한테 신경을 쓸 수 있었습니다.

대형견 화장을 알아보면서 느낀 건
그냥 장례식장 하나 고르면 끝나는 일이 아니었다는 정도입니다.

아이 크기가 크다 보니
이동부터 계속 생각해야 할 게 생겼습니다.

31kg 비용은 계산식부터 확인해야 했습니다

31kg이다 보니
어떤 기본 금액에 들어가는지부터 바로 알기가 어렵더라고요. 20kg 이상 30만원에 1kg당 2만원씩 추가된다고 했습니다.

기본 화장비가 52만원이었고, 미리 접수 하였기에, 20% 할인혜택을 제공 받았습니다.

추가 선택 서비스가 없다고 해서
이동 지원까지 비용이 없는 건 아닙니다.

출발하는 위치나 이동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이건 별도로 확인해야 했습니다.

해피엔딩 경기 지역 안내

체중을 정확히 말하고
어떤 기준으로 계산되는지만 먼저 확인하면
적어도 어떤 항목을 봐야 하는지는 알 수 있었습니다.

다시 준비한다면 현관과 주차 접근부터 정리하겠습니다

다시 같은 상황을 준비해야 한다면
저희는 장례식장부터 비교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먼저 집 안에서 밖으로 나가는 길부터 볼 것 같아요.

아이 체중이 몇 kg인지,
엘리베이터를 쓸 수 있는지,
계단이 있는지,
차를 어디까지 가까이 댈 수 있는지.

그걸 먼저 정리해서 상담할 것 같습니다.

문의할 때는 이런 것들을 따로 물어보면 됐습니다.

  • 이 체중의 아이도 진행할 수 있는지, 이동 방식은 어떻게 정하는지
  • 집 안에서 출입구와 차량까지 어떤 상황을 설명해야 하는지
  • 이동 지원이 필요하면 준비나 일정, 비용은 어떻게 확인하는지
  • 체중별 기본비용과 초과 중량 계산, 혜택 적용 범위는 어떻게 되는지

저희는 결국 아이 체중하고
집에서 차량까지 나가는 길부터 설명했습니다.

처음에는 장례라고 하면
마지막 인사나 화장 과정만 생각했습니다.

31kg 아이를 직접 앞에 두고 나니
그 전에 해야 할 일이 꽤 있었습니다.

이동하는 것부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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