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만 50번 던지던 제가, 강아지랑 노는 방법을 조금 바꿔봤어요
보호자의 팔을 구한 10분 놀이 비가 정말 하루 종일 오던 일요일이었어요. 아침 산책은 겨우 다녀왔는데 오후가 되니까 비가 더 많이 오더라고요. 문제는 저희 집 보더콜리였어요. 아침 산책이 짧았다는 걸 너무 잘 알고 있는 얼굴로 저를 계속 쳐다봤어요. 결국 공을 꺼냈죠. 던졌어요. 물어왔어요. 또 던졌어요. 또 물어왔어요. 처음에는 저도 신나게 놀아줬는데 스무 번쯤 넘어가니까 슬슬 팔이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