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대형견장례, 큰 아이를 배웅한 날, 형과 제가 먼저 맞춘 건..
차 문을 열기 전에 형이랑 깔개 놓을 자리부터 봤어요. 어디를 잡고 어느 쪽으로 움직일지, 둘이 먼저 맞춰야 할 것 같더라고요. 큰 아이를 옮기는 게 생각보다 막막했어요. 힘만 맞추면 될 줄 알았는데, 막상 트렁크 앞에 서니 조심스러웠습니다. 도착해서는 장례지도사에게 먼저 이동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물었어요. 직원 안내를 받아 아이를 안전하게 내리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동안 형은 휴대전화를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