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강아지장례식장, 부모님과 15살 진돗개를 배웅해야 했던 날
성남 강아지장례식장을 찾아 수없이 검색을 반복했습니다. 가장 가까운 곳은 경기광주에 있었습니다. 성남의 오래된 주택에서 15년을 함께 산 진돗개가 저녁 무렵 숨을 거뒀습니다. 아버지는 아이 옆에 쪼그려 앉아 등을 계속 쓰다듬고 계시고, 어머니는 사용하던 담요를 가져와 몸 아래에 깔아줍니다. 분당에서 퇴근하던 딸은 전화를 받고 곧바로 부모님 집으로 향합니다. “아빠, 일단 아무것도 하지 말고 기다려. 내가 갈게.”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