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나이 들어서 그런 줄 알았어요” 노견과 살면서 뒤늦게 알게 된 변화들

노견돌봄

느려진 걸까, 불편한 걸까? 저희 아이가 열네 살이 되면서 달라진 게 꽤 많았어요. 셔틀랜드쉽독이라 젊었을 때는 정말 잘 뛰어다녔거든요. 소파 정도는 그냥 올라갔고, 산책 나가자는 말만 하면 제가 준비하는 동안 먼저 현관 앞에 가 있던 아이였어요. 그런데 어느 날 아침이었어요. 산책을 나가려고 현관으로 갔는데 작은 단차 앞에서 가만히 서 있더라고요. 처음에는 별생각 안 했어요. “왜? … 더 읽기

강아지 산책, 오래 할수록 좋을까? 20분과 1시간보다 중요한 것

강아지 산책

강아지 산책, 몇 분보다 먼저 볼 것 산책을 마치고 공동현관까지 왔는데 아이가 갑자기 발걸음을 늦춥니다. 방금 전까지 잘 걷던 아이가 화단 쪽으로 몸을 돌리거나, 늘 확인하던 전봇대로 다시 가려고 하기도 하지요. 이럴 때 보호자님들은 자주 묻습니다. “한 시간이나 걸었는데 산책이 부족한 걸까요?” 제가 현장에서 보호자님들과 생활 이야기를 나눌 때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은 분 단위의 … 더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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