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고양이장례식장을 찾던 날, 큰 이동장부터 준비했다
차 뒷좌석에 있던 장바구니부터 꺼냈다. 용인 고양이 장례식장을 검색하다가도 휴대전화를 내려놓고, 이동장이 차 문을 통과하는지 다시 봤다. 장례를 알아보는 건 처음이었다.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몰라 검색을 하면서도 자꾸 차 안을 정리했다. 우리 아이는 9.2kg의 메인쿤이었다. 열 살, 우리 부부와 함께한 시간도 열 해다. 큰 이동장을 바닥에 내려놓으니 평소 아이와 다닐 때보다 더 크게 느껴졌다. 장례를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