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안락사, 고양이장례식장, 16년 함께한 고양이를 보내고 봉안당에 안치한 부부

고양이 장례식장

두 분이 도착하셨을 때 남편분이 이동장 문을 열고 계셨다. 안에 깔려 있던 수건이 조금 접혀 있었는데, 아내분이 먼저 그 부분을 펴주셨다. 조금 전까지 동물병원에 계셨다고 했다. 처음 연락을 주셨을 때는 고양이 장례보다 아이의 안락사 문제로 고민이 많으셨다. 오랫동안 아팠고, 병원에서도 더 이상 해줄 수 있는 치료가 많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하셨다. 그렇다고 바로 결정을 내릴 … 더 읽기

포천 반려동물장례식장, 고슴도치와 5년을 함께한 보호자가 입구에서 멈췄던 날

포천 반려동물장례식장

장례식장 입구에서 한 분이 작은 이동장을 들고 서 계셨다. 문을 열어드렸는데 바로 들어오지는 않으셨다. 이동장 손잡이를 한번 고쳐 잡으시더니 안쪽을 바라보셨다. 포천에서 반려동물 장례식장을 알아보고 연락하셨던 분이었다. 고슴도치도 화장이 가능한지, 처음 가는 장례식장인데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전화로 물어보셨었다. 안쪽에 앉을 자리를 안내해 드렸다. 포천 신읍동에서 혼자 오신 30대 남성 보호자였다. 직접 운전해서 오셨는데, 주차하고도 차 … 더 읽기

남양주 강아지장례식장, 포천지점을 안내했던 14살 슈나우저의 마지막 저녁

남양주 강아지장례식장은 남양주에서 포천으로, 가장 가까운 마지막 길을 찾았던 저녁 장례를 마친 뒤에도 어떤 가족은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며칠 전 저녁, 남양주의 한 동물병원에서 연락을 받은 가족도 그랬습니다. 14살 슈나우저. 오랫동안 심장과 신장 쪽 치료를 받아왔고, 그날도 보호자 두 분은 평소처럼 저녁 진료를 위해 병원을 찾았습니다. 처음부터 마지막을 예상하고 간 것은 아니었습니다. 병원에 들어갈 때까지만 … 더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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