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고양이화장, 병원에서 아이를 보내고 장례 사진을 받아본 이야기
병원 주차장에서 남편과 한참 휴대전화를 보고 있었어요. 검색창에 ‘성남 고양이화장’이라고 쳤는데, 어디에 전화해야 할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고양이 장례는 한 번도 알아본 적이 없었거든요. 아이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떠났어요. 열한 살 러시안블루였고, 몸무게는 4.3kg이었습니다. 성남 수정구에서 저희 부부와 11년을 함께 살았어요. 그런데 그날은 저희 둘 다 출근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병원에서 아이를 데리고 어디로 가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