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고양이장례를 다녀와서, 빈 이동장은 바로 치우지 못했어요
집에 와서 이동장을 현관에 내려놨어요.평소 같으면 안에 깔아 둔 수건부터 꺼냈을 텐데, 그날은 문만 열어 뒀어요. 남편이 신발을 벗다가 이동장을 어디에 둘지 물었는데 그냥 거기 두라고 했어요. 당장 들어오는 데 방해되는 것도 아니니까요. 정리할 물건은 별로 없는데, 뭘 먼저 해야 할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유골함은 집으로 가져왔어요. 기본 유골함을 보자기로 곱게 싸 주셔서, 차에서는 제가 안고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