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강아지장례, 남편과 함께 고른 메모리얼 스톤과 마지막 인사
아이를 보내고 맞은 주말이에요. 남편은 소파에 앉아 있고 저는 식탁에서 이 글을 쓰고 있어요. 조금 전까지 사진첩을 같이 봤는데, 저는 자꾸 같은 사진에서 멈추게 되네요. 이불 위에 앉아 입을 살짝 벌리고 우리 쪽을 보는 사진이요. 우리 둘이 소파 양끝에 앉으면 꼭 가운데로 들어오던 아이였어요. 자리가 좁아도 굳이 비집고 들어와서는 한 사람씩 번갈아 쳐다봤답니다. 열세 살,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