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고양이장례 기록, 언니와 저는 사진을 고르는 데서부터 달랐어요

수원고양이장례

사진을 고르다가 언니랑 제가 같은 아이를 떠올리면서도 서로 다른 순간을 먼저 말한다는 걸 알았어요. 언니는 창가에 앉아 있던 사진을 좋아했고, 저는 이불 위에서 동그랗게 잠든 사진이 자꾸 눈에 들어왔어요. 한 장만 고르자고 하면 둘 다 선뜻 못 고르겠더라고요. 도착해서 언니 차로 아이와 함께 왔어요. 이동장 문을 열기 전까지 언니는 휴대전화를 꺼내지 않았어요. 먼저 아이를 안전하게 … 더 읽기

광주 대형견장례, 큰 아이를 배웅한 날, 형과 제가 먼저 맞춘 건..

광주 강아지장례식장

차 문을 열기 전에 형이랑 깔개 놓을 자리부터 봤어요. 어디를 잡고 어느 쪽으로 움직일지, 둘이 먼저 맞춰야 할 것 같더라고요. 큰 아이를 옮기는 게 생각보다 막막했어요. 힘만 맞추면 될 줄 알았는데, 막상 트렁크 앞에 서니 조심스러웠습니다. 도착해서는 장례지도사에게 먼저 이동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물었어요. 직원 안내를 받아 아이를 안전하게 내리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동안 형은 휴대전화를 … 더 읽기

용인 반려견장례를 다녀온 뒤, 아빠가 찍어 둔 사진을 봤어요

용인 반려견장례

아빠가 보내 준 사진을 처음부터 끝까지 보는 데 시간이 좀 걸렸어요.몇 장은 바로 넘겼고, 어떤 사진에서는 손이 멈췄어요. 같은 자리에 있었는데 저는 아이 얼굴만 기억하고 있더라고요. 엄마가 어디에 앉아 있었는지, 아이 몸을 어떻게 정돈해 주셨는지는 사진을 보고 나서야 다시 떠올랐어요. 아빠는 중간중간 휴대전화를 들고 있었어요. 그때는 사진까지 찍을 수 있나 싶었는데, 지금은 지우지 말고 가지고 … 더 읽기

하남 고양이장례를 다녀와서, 빈 이동장은 바로 치우지 못했어요

하남 고양이장례식장

집에 와서 이동장을 현관에 내려놨어요.평소 같으면 안에 깔아 둔 수건부터 꺼냈을 텐데, 그날은 문만 열어 뒀어요. 남편이 신발을 벗다가 이동장을 어디에 둘지 물었는데 그냥 거기 두라고 했어요. 당장 들어오는 데 방해되는 것도 아니니까요. 정리할 물건은 별로 없는데, 뭘 먼저 해야 할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유골함은 집으로 가져왔어요. 기본 유골함을 보자기로 곱게 싸 주셔서, 차에서는 제가 안고 … 더 읽기

성남 강아지장례 다녀온 후기, 엄마 대신 확인한 비용과 참관 과정

성남 강아지장례

엄마와 13년을 함께한 아이를 보내고 왔어요. 성남 분당에서 차로 출발해서 해피엔딩으로 갔고, 상담은 제가 주로 들었습니다. 엄마는 아이 곁에 있고 싶어 하셨어요. 저도 강아지 장례는 잘 몰랐어요. 찾아볼 때는 비용이 먼저 눈에 들어왔는데, 막상 가려고 하니 궁금한 게 달라지더라고요. 엄마랑 끝까지 같이 볼 수 있는지, 인사는 언제 하는지, 끝나고 유골함은 어떻게 가져오는지요. 출발 전에 휴대전화에 … 더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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