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강아지장례를 다녀온 날, 딸은 제 옆에 조용히 앉아 있었어요

인천 강아지장례식장

인천에서 강아지장례를 알아보면서 제가 먼저 확인한 건 딸이 전 과정을 함께 봐도 되는지였습니다. 고등학생이라 해도 막상 화장하는 모습까지 보는 게 괜찮을지 아버지 입장에서는 마음에 걸리더라고요. 딸은 가겠다고 했고, 저는 차를 몰고 둘이 같이 갔습니다. 도착하고 나서 딸은 가방을 의자 옆에 내려놓고 제 옆에 앉았습니다. 저는 안내를 듣고 이것저것 확인하느라 계속 서 있었는데, 딸은 한동안 말이 … 더 읽기

양주 강아지장례식장, 14년 함께한 말티즈를 보내고 작은 스톤을 받아간 날

양주 강아지장례식장

상담을 시작하자 보호자분이 휴대전화를 꺼내셨다. 강아지 사진인 줄 알았는데 집 안에 있는 작은 선반 사진이었다. 책이 몇 권 꽂혀 있고 옆에 공간이 조금 남아 있었다. 메모리얼 스톤을 만들면 여기에 두고 싶다고 하셨다. 양주에서 강아지 장례식장을 알아보다가 스톤을 알게 됐다고 했다. 화장이 끝나면 유골함을 집으로 가져오는 줄만 알았는데, 작은 스톤으로 만드는 방법도 있어서 찾아보셨다고. 사진을 보여주시는 … 더 읽기

서울 강아지장례, 11년 함께한 비숑을 보내고 메모리얼 스톤을 집에 두었습니다

서울 강아지장례

아이 장례를 알아보면서 이상하게 집 안을 자꾸 둘러봤어요. 아직 장례를 어떻게 진행하는지도 잘 모르는데, 화장이 끝나면 아이를 어디에 두어야 하나 싶더라고요. 유골함을 집에 가져오는 건가. 봉안당에 두는 건가. 그러다가 메모리얼 스톤이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저는 서울 서초구에 살고 있는 30대이고, 디자인 일을 하고 있어요. 함께 지낸 아이는 열한 살 비숑프리제였습니다. 몸무게는 7kg 정도였구요. 11년을 같이 … 더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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