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강아지장례식장, 열두 살 비숑과 아이가 그려 온 그림
남양주에서 강아지장례식장을 알아보고 찾아온 가족이었다. 상담 테이블 위에 종이 한 장이 놓여 있었다. 모서리가 자꾸 말려 올라와서 초등학생 아이가 손바닥으로 누르고 있었다. 부모님은 방문 전부터 자녀도 함께 장례에 참여할 수 있는지, 화장하는 과정까지 볼 수 있는지 물어보셨다. 그런데 막상 세 분이 자리에 앉으니, 먼저 눈에 들어온 건 테이블 위의 그림이었다. 가족의 강아지는 열두 살 비숑프리제였다. … 더 읽기